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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食道樂

[수원_권선구_맛집] 수원 고색동 한옥 베이커리 카페 추천 - 삐에스몽떼 제빵소

수원 권선구 고색동 한옥 베이커리 카페

 

삐에스몽떼

 

[주소]

도로명 :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49

   지번 : 고색동 464-5


이번 삐에스몽떼를 포스팅하면서 구글링하다 보니, 따로 뜻이 있는 단어더라..

 

삐에스몽떼란? 

삐에스는 '작은 조각', 몽테는 '쌓아 올린'이라는 뜻으로,
'삐에스몽테'는 작은 조각을 쌓아 올린 장식품을 통칭하는 말이다.
높게 쌓아 올려 장식한 대형 과자를 모두 피에스몽테라고 부른다.

출처:오마이뉴스

 

 


 

수원 권선구 고색동 한옥 베이커리 카페 - 삐에스몽떼

 

 

이른 퇴근길, 며칠동안 지켜봤던 빵집 한번 들러보잔 얘기에 바로 가보았다.

 

큰 도로변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내비게이션에 주소만 찍어도 굉장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멀리서도 엄청 잘 보일 정도로 한옥집 인테리어가 굉장히 웅장하다.

 

주차장 공간이 굉장히 여유롭다

 

주차공간도 굉장히 여유롭고, 별장처럼 작은 건물도 바로 옆에 같이 있어서,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서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정도로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탁 트여서 개방감도 좋고,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지만, 큰 소음도 없어서 한옥집 인테리어에 아주 찰떡이다.

 

 

매장 입구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었고, 연못 안에는 물고기가 많다.

 

예전 약수터에서나 볼법한 건데, 간만에 보니 정겹다.

 

바로 우측 편에는 지하수가 나오는지, 시원함 한번 느끼라고 바가지랑 같이 뒀다.

 

멀리서 볼 때 이미 느꼈던 매장 크기의 웅장함은, 매장에 들어서고도 똑같이 웅장하게 느껴졌고,

 

 

보통 카페 영업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 점심시간이고,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4시가 넘어서

 

거의 5시가 다 되는 시간에 방문하였는데도

 

빵 종류도 엄청 다양했고, 남는 개수도 여유 있었다.

 

 

빵이 안 팔려서 남아있는 거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이미 야외 주차장에는 차들이 굉장히 많았다.

 

장사가 너무 잘 된 탓에 여유 있게 준비해두고 있었던 것 같다.

 

장사가 잘 되는 브런치 카페나, 베이커리는 점심시간 직후에는 웬만한 빵들이 거의 품절인 경우가 많은데

 

삐에스몽떼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매장 내 직원도 많고, 응대도 상당히 친절했다.

 

종류가 너무 많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맛있어 보여서 오히려 고르는 게 너무 힘들었다.

 

매장 입구에 샐러드부터 있었다. 물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거들떠도 보지 않은 샐러드

 

캐러멜 푸딩 같은 것도 이렇게 파는 게 신기했다.

 

메뉴 중에 가장 눈이 갔던 것은 조그만 치즈케이크들이었다.

 

제일 귀여운 뚝배기 패키지

 

조그만 뚝배기 같은 거에 들어가 있었는데, 일단 한눈에 봐도 너무 귀여워 보였다.

 

다시 한번 봐도 종류가 진짜 많다…

 

가격대는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서울에 잘나가는 디저트 카페처럼 또 너무 비싸진 않았다.

 

삐에스몽테 선물용 제과

 

한쪽 편에는 선물포장돼있는 제품들도 있었다.

 

마카롱 못참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마카롱.

 

조각 케익도 못참지...

 

조각케익부터, 홀케익까지 다 마련되어 있었다.

 

 

음료는 일반 카페랑 비교하기에는 조금 가격대가 있었지만,

 

수원 시내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서도, 이런 큰 규모의 한옥 베이커리에서 빵과 음료를 먹는다고 치면 가격도 괜찮고,

 

한 번씩은 올법하다.

 

카페를 자주 가긴 했지만, 삐에스몽떼 같은 이런 스타일의 한옥 베이커리는 자주 보지 못했다.

 

어디 멀리 여행 갔을 때나 갈법한 테마의 한옥 베이커리가 이렇게 동네 가까운 데 있는 거를 감안하면

 

구성, 가격 전반적으로 다 괜찮은 것 같다.

 

삐에스몽떼 내돈내산

 

바로 다음 일정 때문에, 간단한 빵 몇 개만 사서 바로 이동했다.

삐에스몽떼 남은 빵 셀프 포장대

 

남은 빵은 셀프로 포장하면 된다고 합니다~

 

셀프 퇴식대

다 먹은 후에 쟁반은 셀프 쟁반대로 이동~

 

한옥 인테리어 카페 내부에 엘리베이터라니 이게 왠말
한옥 인테리어 카페 내부에 엘리베이터라니

전체적으로 웅장한 규모를 알 수 있는 내부 엘리베이터.


한옥카페추천!!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정도로 전체적으로 고급 진 분위기 굳

주차공간 굉장히 여유있음 (단체 모임에도 적절)

 

삐에스몽떼 명함

 

다음에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처마 밑에 앉아서 커피나 한 잔 해야겠다.

 

수원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한옥 베이커리 카페의 내돈내산 포스팅이었습니다.